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앤드류 그리피스 영국 금융 서비스 장관은 "개인 정보 보호 및 기타 문제를 고려할 때 디지털 버전의 파운드화 발행 여부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피스 장관은 하원 경제 문제위원회에서 "CBDC를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라며 "이것이 바로 영란은행과의 공동 협의에서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은 영국 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마케팅하는 모든 암호화폐 자산 회사는 오는 10월까지 금융 프로모션 제도를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융감독청에 따르면 암호화폐 금융 프로모션에는 영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웹사이트, 모바일 앱, 소셜 미디어 게시물 및 온라인 광고가 포함된다. 이는 영국에 기반을 둔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역외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도 이를 준수해야 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