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시 당시 롯데리아는 업계 최초로 동물성 재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대체육 버거인 ‘리아 미라클버거’를 선보이며 증가하는 가치 소비와 윤리적 소비 관심에 대응해왔다.
롯데리아는 출시에 안주하지 않고 대체육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1월 리뉴얼을 통해 ‘리아 미라클버거Ⅱ’를 재출시했다. ‘리아 미라클버거Ⅱ’는 고기의 식감과 비슷하도록 오직 콩단백만 활용해 패티를 구현했으며, 달콤한 소이 어니언 소스, 아삭한 식감을 토마토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헬스 푸드 등 고객들의 신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대체육을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대체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