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28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출시 직후인 7월 2일 기준 최다 동시 접속 5만2262명으로 27위를 기록한 데 이어 1주 동안 지속적으로 접속자 수가 우상향, 9일에는 10만명에 가까운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8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스팀 리뷰 분석 사이트 '스팀 스카우트'에 따르면 전체 리뷰 중 중국어 리뷰가 1만1249개(41.3%, 이하 점유율)로 가장 많아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 리뷰는 8704개(31.9%), 한국어는 5125개(18.8%)였다.
최다 동시 접속 톱5 게임 간에는 순위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데이브 더 다이버 외에도 넷이즈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가 톱10에 새로이 차트인했다. 전주 10위 오키빗 스튜디오 '배틀비트 리마스터드'는 동시 접속 8만2499명으로 11위, 전주 9위 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리마스터판은 8만79명으로 12위에 자리잡았다.
스팀 7월 2주차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9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2995만7127명이었다. 지난주 동일 시점 대비 38만4602명(1.3%) 줄어든 것이며 2주 전 기록한 2917만9135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3000만명 이하의 동시 접속자가 모였다.
국산 게임 중 3위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데이브 더 다이버 외에도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최다 동시 접속 3만3787명으로 44위에 올랐다. 검은사막이 50위 이상으로 올라온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검은사막 아래로는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3만2925명으로 46위, 위메이드 '미르4'가 3만2336명으로 48위,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7758명으로 158위에 자리 잡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