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텍스트로 된 설명문이나 설명구로부터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소프트웨어로 ‘100% 가짜 파티’ 사진으로 올 초 큰 화제를 모은 미드저니가 이번에는 세계 27개국의 최고 미남‧미녀를 만들어 시선을 끈다.
세계적인 온라인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매체 버즈피드가 지난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 역시 진짜 사진이라고 해도 속아 넘어갈 정도로 매우 사실적이어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가짜 파티 사진의 경우 손가락이나 이빨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것이 AI 기술의 한계로 지적되기도 했으나, 이번 사진에서는 그런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런 신체 부위 자체가 드러나지 않아서다.
다만 버즈피드는 “AI라고 해서 편견이나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미 삼아 감상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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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