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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GS리테일 인도네시아, GS 더 프레쉬 그린워크몰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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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GS리테일 인도네시아, GS 더 프레쉬 그린워크몰 그랜드 오픈

PT GS리테일 인도네시아가 그린워크몰 동부 베카시에서 GS 더 프레쉬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PT GS리테일 인도네시아가 그린워크몰 동부 베카시에서 GS 더 프레쉬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PT GS리테일 인도네시아는 그린워크몰 동부 베카시에서 GS 더 프레쉬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12일(현지 시간) 개최했다. 이번 협업은 PT GS리테일 인도네시아 그룹의 모든 슈퍼마켓 중 9번째 GS 더 프레쉬 스토어 소매점의 공식 오픈을 기념하는 것이다.

PT GS리테일 인도네시아는 GS리테일의 인도네시아 지사로 GS 더 프레쉬의 운영 회사이다. GS리테일은 대한민국의 유통 회사로, GS25, GS 더 프레쉬, GS 프레쉬몰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PT GS리테일 인도네시아의 본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해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섭 GS리테일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GS 더 프레쉬는 약 1,500m² 면적의 지하층에 앵커 테넌트로 입점하게 되었다. 이번 입점은 쇼핑몰 방문객, 특히 쇼핑몰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그랜드 디카 시티 베카시 및 이스턴 그린 아파트 주민들과 100만 명이 넘는 베카시 주민들의 일상적인 필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은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금 수백만 루피아를 놓고 경쟁하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가장 매운 스낵을 먹는 대회 같은 흥미로운 이벤트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쇼핑 프로모션, 할인 패키지,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됐다.

지역 주민들의 열정은 가방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펀 홀리데이 키즈 대회에도 볼 수 있었고, 그린 워크 몰에서는 컵 케이크 꾸미기 대회, 댄스 대회, 칼리스퉁 대회가 열려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행사의 흥겨움을 선사했다.

GS리테일은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베트남의 손킴그룹과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현지 진출 계약을 맺고 조인트벤처와 마스터 프랜차이즈가 합쳐진 형태로 베트남에서 편의점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GS리테일은 몽골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GS리테일이 해외로 진출하는 이유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GS 프레시몰의 매출은 2023년 1분기 179억 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63.2% 급감했다. 수익 중심 운영 전환과 외형 키우기에서 손을 떼면서 매출이 줄어든 것이다.

GS리테일은 국내에서 GS25, GS수퍼마켓, GS더프레시, GS홈쇼핑, GS칼텍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미얀마 등 1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2023년까지 해외 진출 국가를 20개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매출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