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SPC에 따르면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전북 △충북 △경북 △충남 등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그동안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수해나 산불, 태풍등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및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다. 지난해에도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강원, 충남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한바 있으며, 올해 1월과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대전 서구 지역과 화재가 발생한 개포동 구룡마을에 구호물품을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빵과 생수 총 80만개를 지원한 바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