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윙스가 개발하고 크래프톤이 배급을 맡은 모바일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의 정식 출시일이 오는 8월 3일로 확정됐다.
박신찬 라이징윙스 '디펜스 더비' 프로듀서(PD)는 공식 카페를 통해 18일 오전 11시 "디펜스 더비는 오는 8월 3일 목요일, 한국을 포함 세계 각지에 글로벌 론칭된다"고 발표했다.
라이징윙스는 4인의 이용자가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겨루는 경쟁형 전략 게임이다. '유닛 카드'를 매 라운드 경매 형태로 구매하는 '스카우팅', 유닛의 속성이나 배치 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적을 방어해야하는 '디펜스' 단계로 나뉘어 상대와 지속적으로 두뇌 싸움을 펼쳐야한다.
라이징윙스는 크래프톤 산하 독립 개발사로 대표작은 '아처리 킹', '볼링 킹' 등 스포츠 게임 '킹' 시리즈다. 지난해 9월 15일 첫 글로벌 테스트를 선보였으며 올 4월부터 5월까지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 7월 6일에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캐나다·호주·홍콩 등 6개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 형태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박신찬 PD는 "사전 테스트 버전에는 없던 어드벤처 '퀘스트 모드'를 추가하는 한 편 친구와 함꼐 즐기는 친선전에 토너먼트 등 다양한 모드와 보이스 챗, 관전 기능 등을 대폭 보강했다"며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로 게이머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