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총 3만2000명 입장 예정
미니게임·푸드 트럭 등 무료 부스 '풍성'
미니게임·푸드 트럭 등 무료 부스 '풍성'

이번 원신 여름 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된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열린 야외 부스와 체조경기장 'KSPO DOME'에서 열리는 실내 행사장으로 이원화되 진행됐다.

지난해 원신 여름 축제는 총 일주일에 걸쳐 3만여 명의 참관객이 현장에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첫 날에 한번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다보니, 인공섬인 세빛섬이 수용 가능한 인원을 초과해 입장이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번 원신 여름 축제는 이를 감안해 일일 8000명씩, 총 3만2000명에게 사전 예약을 받았다. 또 매일 실내 부스에 입장 가능한 인원을 2000명 단위로 쪼개어 현장 혼잡을 최소화했다.

원신 여름 축제 입장권은 실내 부스에서 공식 굿즈 매장, 크리에이터들의 2차 창작 부스와 매일 저녁 열리는 코스프레 퍼레이드에 참관할 수 있는 티켓이다.
운영진은 사전 티켓팅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입장권을 추가로 판매했다. 또 야외 부스의 경우, 티켓팅에 참여하지 않은 관람객들도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외 부스에는 이번 행사의 파트너사인 삼성전자 갤럭시의 부스가 설치됐다. 앞서 갤럭시에선 이번 여름 축제의 양대 마스코트 중 한 명인 캐릭터 '닐루'를 테마로 한 갤럭시 S23 울트라 스마트폰 전용 액세서리 세트를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공식 일러스트들로 구성된 포토존과 포토 카드 등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미니 게임존, 푸드트럭, 야외 굿즈 판매 매장 등이 설치됐다. 또 원신 속 캐릭터를 테마한 코스프레 모델들과 이타샤(래핑 차량)들도 발견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