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이완신 전 롯데그룹 호텔군 HQ 총괄대표 겸 롯데호텔 대표이사가 최근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외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호스피탈리티 분야를 섭렵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호텔측은 김태홍 대표 선임을 계기로 시니어 레지던스·소프트 브랜드 등 신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에셋 라이트 전략에 기반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다만 이 전 대표를 이어 롯데그룹 호텔군 HQ 총괄대표를 맡을 후임 인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