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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하이네켄코리아, 마이클 바이니오 신임 대표 선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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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하이네켄코리아, 마이클 바이니오 신임 대표 선임 外

◆하이네켄코리아, 마이클 바이니오 신임 대표 선임

마이클 바이니오 하이네켄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하이네켄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마이클 바이니오 하이네켄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하이네켄코리아

하이네켄코리아가 신임 대표로 마이클 바이니오 전 하이네켄필리핀 대표를 선임했다. 마이클 바이오니 신임 대표는 하이네켄코리아의 수장으로서 8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마이클 바이니오 대표는 2021년 5월부터 하이네켄필리핀 대표로 부임해 하이네켄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안정적으로 시장 성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네켄필리핀 대표 부임 이전에는 킴벌리-클라크의 싱가포르 및 필리핀 총괄지사장을 역임했으며 스페인 IE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하고 델몬트, 콜게이트 등을 경험함에 따라 아시아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브랜드 버거, ‘페퍼로니피자 치킨’ 2주만에 10만개 판매

노브랜드 버거 ‘페퍼로니피자 치킨’. 사진=신세계푸드이미지 확대보기
노브랜드 버거 ‘페퍼로니피자 치킨’.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재미와 희소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선보인 ‘페퍼로니피자 치킨’이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달 14일 출시한 후 2주만으로 하루 평균 7000여개씩 판매됐다. ‘페퍼로니피자 치킨’은 페퍼로니와 스위스 치즈가 올려진 번과 치킨패티가 어우러져 치킨과 피자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이색 메뉴다.
신세계푸드는 피자를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비주얼이 색다른 재미와 희소가치를 중시하는 펀슈머(Fun+Consumer) 사이에서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페퍼로니피자 치킨’은 다양한 SNS, 온라인 채널에서 신메뉴 소개 및 구매 인증 리뷰가 매주 100건 이상 업로드된 바 있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한 다양한 소비자 혜택 제공과 이색 협업 진행 등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글루텐프리 쌀 간식 브랜드 ‘The쌀로’ 론칭

롯데웰푸드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 사진=롯데웰푸드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웰푸드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글루텐프리(gluten free)’ 쌀 간식 통합브랜드 ‘The(더)쌀로’를 론칭한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쌀로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명을 정했다. ‘The쌀로’ 브랜드의 첫 제품은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이다. 쌀과자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끌어올린 제품이다. 포장지 겉면에도 ‘더 편안한 하루, 라이스 스낵’이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글루텐프리 인증마크를 삽입해 제품 특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과 각종 요리에서 입맛을 돋워 주는 재료로 사용되는 토마토 맛이 조화를 이룬 스낵이다. 해당 제품은 식품 내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거나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준인 20mg/kg(20ppm) 이하로 만들어져 대기업 최초로 한국 글루텐프리인증(KGFC)을 획득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