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넷마블의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7월 신작들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5에 올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아레스'는 지난달 25일 출시 후 5일만인 같은 달 29일, 넷마블 신의 탑은 다음날인 26일 출시 후 일주일 뒤인 이달 2일 각각 매출 톱5에 올랐다.
두 게임은 각각 잠시 최고 매출 2위와 4위에 올라 기출시작인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을 위협했으나 5일 기준으로는 각각 3위, 5위에 자리잡았다. 향후 매출 최상위권에 장기간 이 자리에 머무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이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리니지W', '리니지2M', '아키에이지 워', '피파 모바일' 등도 톱10 자리를 지켰다. 전주 매출 톱10 중 1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로 9위에서 23위로 순위가 조정됐다.
매출 11위는 홍콩 즈리 야오안 '미르2: 왕의 귀환'이 차지했으며 넥슨 '히트2', 펀플러스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로긋', 넥슨 '프라시아 전기'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