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시아 시장인 한국 시간 오전 7시 27분 현재 암호화폐 시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17% 상승해 2만9089.4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저 2만8963.83달러까지 떨어진 뒤 반등해 장중 최고 2만9160.82달러를 찍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장 지배력)는 48.7%였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61% 상승해 3870만8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또한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 및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와 같은 주요 기술 지표는 현 단계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약세 전망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크립토뉴스는 이어 "이 약세 모멘텀이 지속되어 잠재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2만8700달러 수준으로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0.18% 하락해 1829.99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저 1824.99. 장중 최고 1836.45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8.9%였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12% 소폭 상승해 243만4000원이었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0.18% 올라 243.25달러였다. 업비트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리플(XRP)은 0.08% 밀려 0.6259달러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0.12% 올라 833원에 거래 중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0.91% 하락해 0.07502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0.30% 떨어져 99.70원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0.25% 상승해 0.2932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0.52% 올라 390원을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2.98% 급등해 23.25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도 솔라나는 3.10% 급등해 3만930원이었다.
트론(TRX)은 0.48% 하락해 0.07698달러였다. 업비트에서 트론은 0.97% 내려 102원에 거래 중이었다.
그밖에 비트코인 캐시(BCH)는 1.69% 하락해 223.12달러였다. BCH는 지난 7일 동안 11.02% 급락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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