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이니스트닷컴에 따르면 암호화폐 여름철 침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비트코인 투자 상품의 주간 거래량은 올해 초 평균보다 36%나 감소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은 더 큰 타격을 입어 연간 평균 대비 62% 하락했다.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에서도 600만 달러(약 79억 원)의 유출이 발생했다. 지난주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총 유출액은 1억 1700만 달러(약 1539억 원)에 달했다.
유니스왑(UNI)과 카르다노(ADA)도 각각 80만 달러(약 11억 원)와 30만 달러(약 4억 원)가 유출됐다.
반면, 솔라나(SOL)는 950만 달러(약 125억원)가 유입돼 작년 3월 이후 한 주 동안 유입된 자금 중 최대 유입을 기록했다.
리플(XRP)과 라이트코인(LTC)도 각각 50만 달러(약 6억5600만 원)와 46만 달러(약 6억 원)가 유입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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