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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12일 베트남 다낭 하얏트 리젠시 리조트서 '프리덤 서머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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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12일 베트남 다낭 하얏트 리젠시 리조트서 '프리덤 서머 페스티벌' 개최

베트남 다낭에 오픈한 롯데면세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다낭에 오픈한 롯데면세점. 사진=로이터
롯데면세점은 12일(현지 시간) 베트남 다낭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최정상급 DJ가 함께하는 ‘제 1회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낭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롯데면세점 다낭공항점과 다낭시내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다낭은 관광객의 50% 이상이 한국인으로,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 없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 휴양지다.

이 페스티벌은 럭셔리 풀파티 콘셉트로 열리며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100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수영장과 호텔 앞 호이안해변에선 미니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되고, 포토존 운영 및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웨이 백 홈(Way Back Home)' 곡으로 유명한 가수 숀(DJ, 작곡가, 가수, 음악 프로듀서)을 비롯해 DJ GG, DJ 글로라 등 국내 최정상급 DJ와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 티켓은 동남아 여행 대표 플랫폼인 '클룩'에서 한 장당 얼리버드 티켓 100만 동(약 5만4000원), 일반 티켓 120만 동(약 6만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8월 12일까지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에서 150달러(약 2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 티켓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 다낭 시내점에선 다낭을 방문한 고객들이 여름휴가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증정 행사를 마련하였다. 7월 31일까지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겐 커피를 제공하며, 8월 31일까지는 30달러(약 4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스파 및 네일아트 이용권을 증정한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를 가지고 있으며, 중산층 소비자 계층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면세쇼핑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17년 다낭공항점을 오픈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2018년 나트랑깜란공항점, 2019년 하노이공항점, 2022년 다낭시내점을 오픈하였다. 다낭시내점은 베트남 미케 비치에 있는 첫 번째 시내 면세점으로, 총 200여 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과 여행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베트남 현지 유명 브랜드를 통해 베트남 고유의 문화와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다낭시, 한강 양쪽에서 '케이팝 랜덤 댄스' 프로그램 개최 승인


다낭시에 또 다른 행사로 다낭시의 인민위원회는 2023년 8월부터 한강(다낭 강 이름) 양쪽 지역에서 다낭시 문화 및 영화 센터가 'K-팝 랜덤 댄스(Kpop Random Dance)' 프로그램을 개최하도록 승인했다. 'K-팝 랜덤 댄스'는 사람들이 원형으로 서서 중간에 큰 공간을 남기는 활동이다. 음악의 어떤 부분에서든 연주될 미디어가 있다. 플레이어의 임무는 공간 중앙으로 나가서 그 노래의 안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 활동은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고, 사람들과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댄스 예술에 열정적인 젊은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K-팝 랜덤 댄스' 프로그램은 매월 1회,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네 번째 일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낭 'K-팝 랜덤 댄스' 커뮤니티다. 프로그램의 장소는 APEC 공원과 용교 서쪽의 남쪽 공원(Cham 조각 박물관 맞은편)에서 번갈아 변경되었다. 프로그램에는 랜덤 댄스, 개인 및 그룹 부류의 댄스 대회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롯데면세점의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과 다낭시의 'K-팝 랜덤 댄스' 프로그램은 모두 다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