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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기예보·기상청특보] 내일 ‘처서’인데 2차 장마...폭염은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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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기예보·기상청특보] 내일 ‘처서’인데 2차 장마...폭염은 드디어?

오늘내일일기예보·날씨예보, 처서 앞두고 돌풍·벼락 동반한 비
폭염은 처서 23일(내일)부터 누그러져...주 후반까지 비 계속

오늘내일일기예보, 오늘내일날씨예보. 기상청 발표 전국 자료. 사진=기상청, 웨더아이, 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오늘내일일기예보, 오늘내일날씨예보. 기상청 발표 전국 자료. 사진=기상청, 웨더아이, 네이버
오늘(22일)부터 큰비 소식이 있다.

처서와 9월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폭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어제(21일)도 33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됐다. 잠깐의 소나기가 오는 것으로는 시원해지기 힘든 요즘 폭염 날씨에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 오늘일기예보(오늘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부터 2차 장마가 시작된다. 오늘 새벽부터 북서쪽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오전 중 중서부와 호남으로 확대되겠다. 영남 내륙에선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밤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처서인 내일(23일) 새벽부터 비 오는 지역이 더 많아지면서 낮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제주 산간에 150mm 이상, 중서부와 호남 해안에는 12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제주 산간엔 시간당 최고 60mm의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비에 돌풍과 벼락이 동반할 것으로 보여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을 29도로 예측한 기상청은 전국에서 비가 일찍 내리는 수도권 기온이 낮아지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광주 34도, 대구 33도, 대전 32도 등 다른 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겠다.

폭염은 처서인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누그러지겠고 비는 이번 주 후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특보 현황(오늘일기예보, 오늘날씨예보). 사진=기상청, 웨더아이, 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기상특보 현황(오늘일기예보, 오늘날씨예보). 사진=기상청, 웨더아이, 네이버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