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문출판서가 지난 29일 갱신한 판호 목록에 따르면 올 8월 들어 총 31개 외산 온라인 게임이 판호를 취득했다. 플랫폼 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22종(PC·모바일 동시 출시 1종 포함), 닌텐도 스위치 게임이 2종, PC게임 7종이 이에 해당한다.
한국 개발사의 게임으로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선경전설: 첫눈에 반한 사랑(중국명 仙境传说: 爱如初见)'이란 이름으로 판호를 취득했다. 판호를 신청한 현지 파트너사는 화둥사범대학 전자콘텐츠출판유한공사다.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해 12월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넥슨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의 판호를 발급했다.
올 3월에는 연달아 넥슨 '블루 아카이브',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등의 출시를 허가, 두 번에 걸쳐 총 12종 국산 게임의 판호를 발급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