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피어(PEER)'와 넥슨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가 오는 10월 2일 오픈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동안 진행된다. 해당 지점은 판교 넥슨코리아 본사로부터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현장에선 피어 브랜드의 의류 등 패션 잡화는 물론, 이번 협업을 기념한 굿즈들이 판매될 전망이다. 또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블루 아카이브의 간판 캐릭터 '아비도스 폐교 대책위원회' 5인이 스트릿 패션을 착용했다는 콘셉트의 일러스트도 공개됐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업 외에도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와 협업, 유명 서브컬처 게임 '원신', '붕괴 3rd' 테마 팝업 스토어를 이달 8일 선보일 예정이다. 백화점 외에도 현대카드에서 넥슨과 협업, '블루 아카이브' 한정판 플레이트 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 산하 넥슨게임즈가 개발해 2021년 2월 일본에, 같은 해 11월 국내 포함 글로벌 지역에 선보인 서브컬처 게임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일본, 국내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