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학폭) 소재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더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히어라(34)가 실제 일진 논란에 휩싸여 파문이 일고 있다.
한 연예 매체는 이날 김히어라의 동문 말을 인용해 “김히어라가 강원 원주시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빅상지’라는 일진 모임에 가담을 했었다”며 “후배들의 돈을 갈취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일진”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3월 ‘더글로리’ 시즌2 공개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김히어라가 학창시절 학폭 가해자 무리에 속해있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확산해 의혹이 일었다.
다음은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가 이날 내놓은 공식 사과(첫 번째 공식입장) 전문이다.
김히어라 배우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6일)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합니다.
공식입장을 준비 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