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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면세점 매출 증가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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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면세점 매출 증가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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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중국 단체관광객 방한으로 화장품 면세점 매출 증가할 경우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 가능성이 예상됐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상반기 면세점 매출액이 557억원을 기록했는데 중국 단체관광객 방한으로 화장품 면세점 매출이 증가할 수 있고 현재 코스메틱 유통 브랜드 수가 18개로 수입과 국내 브랜드 다변화 되어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판단해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이승은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5월 미국 원피스 브랜드 리포메이션, 8월 미국 액티브웨어 뷰오리(Vuori), 9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꾸레쥬(Courrèges)에 이어 브랜드를 더 출시 계획에 있고 내년 해외패션 부문에서 고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기존 브랜드 중에서도 이탈리아 하이패션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 미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크롬하츠(Chrome Hearts),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 등은 두 자릿수 고성장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338억원, 영업이익이 184억원, 당기순이익이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418억원, 영업이익이 16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946억원, 영업이익이 6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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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최대주주는 신세계로 지분 38.91%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의 최대주주는 정유경 총괄사장으로 지분 18.56%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92만여주를 팔고 지분을 낮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외국인의 비중이 3.9%, 소액주주의 비중이 32%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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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