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투자부 본청에서 백복인 KT&G 사장과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은 신공장 건설 투자 계획 및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인도네시아에 설립되는 신공장은 2026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댜. 생산되는 제품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G는 인도네시아를 해외 수출용 제품의 생산 거점으로 삼고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사업분야에 대한 성장투자를 기반으로 2027년 매출 1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매출 비중을 50% 이상, NGP‧건기식 등 비궐련 사업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추진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를 대신해 KT&G의 지속적인 투자를 환영하는 바이며, 투자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회사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투자를 통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서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고 공격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