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행, 여가부장관 ‘유력’…국방부·문체부장관도 교체 누구? 尹이르면 내일 개각

글로벌이코노믹

김행, 여가부장관 ‘유력’…국방부·문체부장관도 교체 누구? 尹이르면 내일 개각

“윤석열 대통령, 이르면 12일(내일)이나 13일 개각”
잼버리 사태 논란 휩싸인 여성가족부 장관 교체설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여가부 장관 유력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2022년 9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2022년 9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마치고 11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장관 교체 인사 등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개각 검토 부처는 여성가족부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가족부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최종 결심만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최종 결정에 따라 인사 폭과 시기가 결정될 것 같다”며 “이르면 12일(내일)이나 13일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잼버리 사태 논란 이후부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교체 가능성이 나왔는데 새 여가부 장관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비대위원)이 유력하다.
국방부 장관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문체부 장관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물망에 올랐다.

최근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수사 관련 외압 의혹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교체 가능성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흘러나왔다.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