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지난 11일 롯데의료재단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재활 치료를 위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 건립 및 운영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12일 롯데GRS에 따르면 2024년 개원 예정인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빠른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재활시설이 부족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아동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의 소아재활 특화시설이다.
전달식에는 이원택 롯데GRS 마케팅부문장과 윤연중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박종우 재단사무국장 등이 참여했으며, 롯데GRS는 아동들의 안정된 의료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올 해 3천만원을 포함한 총 1억원의 기금 전달을 약속했다.
롯데GRS는 그동안 아동들의 생활 지원을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희망ON’ 캠페인은 자사앱 롯데잇츠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지자체를 통해 결식아동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전달을 목표로 꾸준히 아동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 ·기업 ·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에도 꾸준한 기금 전달을 통해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