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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남코, '스파이 패밀리' 기반 3D 어드벤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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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남코, '스파이 패밀리' 기반 3D 어드벤처 공개

'스파이 아냐: 오퍼레이션 메모리즈' 스위치로 내년 출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반다이 남코의 차기작 '스파이 아냐: 오퍼레이션 메모리즈(SPYxANYA: Operation Memories)'가 공개됐다. 이미지는 원작 만화와 게임의 주인공 '아냐 포저'.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반다이 남코의 차기작 '스파이 아냐: 오퍼레이션 메모리즈(SPYxANYA: Operation Memories)'가 공개됐다. 이미지는 원작 만화와 게임의 주인공 '아냐 포저'.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반다이 남코가 일본의 유명 만화 '스파이 패밀리(SPYxFAMILY)' 기반 어드벤처 게임 '스파이 아냐: 오퍼레이션 메모리즈(SPYxANYA: Operation Memories)'를 공개했다.

'스파이 아냐'는 닌텐도가 9월 14일 오후 11시 선보인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깜짝 공개됐다. 출시 목표 시점은 내년이다.
이 게임은 원작에서 유치원생이었던 주인공 가족의 '아냐 포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냐가 학교와 동네, 가족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의 자세한 장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닌텐도 다이렉트에 공개된 내용을 기준으로는 3D 그래픽 애니메이션 형태로 캐릭터들이 구현됐으며 다양한 장소를 돌아다니는 어드벤처형 게임 방식을 기반으로 여러 npc와 상호작용하고, 가족끼리 일상을 보내는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스파이 패밀리는 일본 유명 만화 전문지 소년 점프+에서 2019년 연재를 개시한 만화다. 스파이 남성과 킬러 여성, 초능력자 어린아이가 뭉쳐 가짜 가족에서 진정한 가족으로 나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3000부 이상이 판매됬으며 애니메이션으로 이식돼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