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역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면세점 부문은 터미널1 영업이 종료되면서 공항면세점 일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6만원으로 낮췄다.
유안타증권 이승은 연구원은 신세계의 백화점 부문이 4분기부터 전년도 고베이스 효과가 소멸되면서 본격적인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고 명품 부분 매출액 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의 면세점 부문이 현재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면세점을 방문하고 있으나 눈에 띄게 증가한 수준은 아니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면세점 실적 개선 부분이 주가에 반영되려면 단체관광객 매출액 성장아 가시화되어야 하고 4분기 이후 밸류에이션 재평가 구간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978억원, 영업이익이 1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62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6568억원, 영업이익이 645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세계의 최대주주는 정유경 총괄사장으로 지분 18.56%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는 이명희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세계 주식 9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다.
신세계는 외국인의 비중이 14.0%, 소액주주 비중이 63%에 달한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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