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국내 출시 2주년을 앞둔 모바일 서브컬처 RPG '블루 아카이브'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다.
블루 아카이브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넥슨 측은 "올해 블루 아카이브 2주년을 맞아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며 "오는 11일 보다 자세한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며, 티켓 예매는 13일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넥슨은 앞서 지난해 5월, 서비스 200일을 기념한 '사운드 아카이브' 유튜브 음악 상연 영상을 선보였다. 올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에선 작곡가 등을 초청해 '사운드 아카이브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외에도 '테일즈위버', '던전 앤 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자사 대표 IP를 활용한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사운드 아카이브 음악회'는 올해 문화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아 2021년 2월 일본에 선제 출시, 같은 해 11월 국내 포함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한 게임이다. 이번 오케스트라 콘서트 외에도 오는 28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주년 특별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