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인기 게임 '로블록스'가 추석 연휴에 힘입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에 복귀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연휴 시작 직전인 27일 기준 13위에 머무르던 로블록스는 연휴 마지막날 기준 매출 9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6일에는 8위까지 그 순위가 올랐다.
앞서 본지에 게재된 모바일 랭킹 기사 '추석 연휴에 선택받은 게임은 무한의 계단·로블록스·브롤스타즈'에서 인용한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9월 5주차(25일~10월 1일) 기준 안드로이드OS 주간활성이용자(WAU)가 88만2874명으로 추산됐다. 전주 대비 29.84% 증가한 수치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등은 한 주 동안 투 톱을 유지한 가운데 호요버스 '원신'이 27일 신규 캐릭터 '느비예트' 출시에 힘입어 매출 3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나, 6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6위로 내려왔다.
전주 매출 9위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10위 중국 펀플러스의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는 각각 11위, 13위에 자리잡았다. 이들을 대신해 로블록스 외에도 넥슨 'EA FC(구 FIFA) 모바일'이 10위에 올랐으며, 12위는 37게임즈 '데블M'이 차지했다.
엔에이치엔(NHN)의 신작 소셜 게임 '우파루 오딧세이'가 5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같은 날 드래곤플라이는 MMORPG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의 사전 예약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