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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전시회 개최…VR·AR 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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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전시회 개최…VR·AR 체험관 운영

메타버스 게임 속 미래고속도로 온‧오프라인 공간 체험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만들기 공모 수상작 전시

도로공사,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전시회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이미지 확대보기
도로공사,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전시회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메타버스 게임 속 미래고속도로를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도로공사는 16일부터 30일까지 김천 본사에서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록으로 잇는 미래, 꿈의 고속도로!’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주중에 관람할 수 없는 고객을 위해 토요일 하루 주말 특별 전시관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사가 지난 7월 추진한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만들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12개 작품과 마인크래프트 인플루언서의 협업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16일부터 사흘간은 가상·증강현실(VR·AR) 기기 체험관을 별도로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로보레이드, 키피스 이스케이프 등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인근 지역 초등학교 등 5개 기관 100여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마인크래프트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교통안전 교육, 퀴즈 이벤트 등의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회 관람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공모전 홈페이지와 공사 유튜브 채널에서도 수상작과 마인크래프트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메타버스 게임 속 미래고속도로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디지털 역량 함양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