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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면세업종의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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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면세업종의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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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신세계는 올해 3분기 한템포 쉬고 4분기부터 증익이 시작될 전망이지만 면세업종의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DB금융투자는 신세계가 2023년 이익 기여도가 70%에 이르렀던 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부진으로 감액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6만원으로 낮췄다.
DB금융투자 허제나 연구원은 신세계가 4분기부터 백화점 기저가 낮아지고 인아웃바운드 증가로 600억원 가량의 증이익이 예상돼 주가가 곧 바닥을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DB금융투자는 신세계가 향후 인천공항 판매 카테고리와 영업 면적의 점진적 확대로 외형성장 폭이 높아질 전망이고 현 주가가 12개월 예상 P/E(주가수익비율) 4.6까지 하락해 저점 매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749억원, 영업이익이 1496억원, 당기순이익이 7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DB금융투자는 신세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206억원, 영업이익이 14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DB금융투자는 신세계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3420억원, 영업이익이 64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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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신세계의 최대주주는 정유경 총괄사장으로 지분 18.56%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는 이명희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세계 주식 9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다.

신세계는 외국인의 비중이 14.0%, 소액주주 비중이 6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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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