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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악성유튜버에 격분 “내 목숨줄 갖고 노는 이들…사이버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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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악성유튜버에 격분 “내 목숨줄 갖고 노는 이들…사이버폭력”

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본명)가 악성 유튜버들을 향해 ‘목숨줄’이라는 표현을 하며 분노했다. 김기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유튜버들이 업로드한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김기수는 김기수 논란? 단순한 거 같았죠. 이들이 하는 짓이 집단 사이버 폭력이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 이들은 내 인생 망치겠다고 한지 벌써 2년이 넘고 있다고 알렸다. 사진=김기수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본명)가 악성 유튜버들을 향해 ‘목숨줄’이라는 표현을 하며 분노했다. 김기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유튜버들이 업로드한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김기수는 "김기수 논란? 단순한 거 같았죠. 이들이 하는 짓이 집단 사이버 폭력이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 이들은 내 인생 망치겠다고 한지 벌써 2년이 넘고 있다"고 알렸다. 사진=김기수 인스타그램
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본명·연 나이 48)가 악성 유튜버들을 향해 ‘목숨줄’이라는 표현을 하며 분노했다.

김기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유튜버들이 업로드한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김기수는 "김기수 논란? 단순한 거 같았죠. 이들이 하는 짓이 집단 사이버 폭력이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 이들은 내 인생 망치겠다고 한지 벌써 2년이 넘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나와 관련된 모든 일들 다 끊어 놓고 있다. 단순 악플러들이 아닌 게 증명되는 기간이 지나갔다"며 "2년 넘게 홈쇼핑 뷰티 관련 업무 협찬 공구 방송까지 다 끊어 놓고 있는 게 저들인데 내 인성 때문에 일이 없는 거라고 그런다"고 비판했다.
이어 "허위사실로 고발 민원 넣고 기자들한테 보도자료 뿌리고 내 주변 사람까지 저격해 내 사람들 떠나가게 한다. 머리도 좋게 사람 농락하고 죽이려 들고 있다"며 격분했다.

김기수는 "이 악물고 버티는 건 저들이 단순 악플이 아니라 사이버 폭력 집단이 맞다는 걸 보여드리고자 버텼다. 내가 죽어야 그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여태껏 단순히 연예인 악플이니까 쉽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 내 목숨줄 가지고 노는 사람들인 걸 알아주셨음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글도 분명 누군가는 감정적 호소라 하겠지만 아니다. 2년 넘게 똑같은 사람들에게 같은 패턴으로 새로운 악플러들 생상해 짓밟고 웃고 조롱하고 있다. 팬님들 힘드시겠지만 저 좀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김기수는 지난 2001년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현재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김기수이 악성 유튜버들을 향해 올린 심경글 전문이다.

김기수 논란? 단순한 거 같았죠?

이들이 하는 짓은 집단 사이버 폭력이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

이들은 내 인생 망치겠다고 한 지 벌써 2년이 넘고 있습니다.

나와 관련 된 모든 일들 다 끊어놓고 있는 게 말이죠.

단순 악플러 들이 아닌 게 증명되는 기간이 지나갔네요.

2년 넘게 홈쇼핑 뷰티 관련 업무 협찬 공구 방송까지 다 끊어놓고 있는 게 저들인데 내 인성 때문에 일이 없는 거라고 그러네요.

허위사실로 고발 민원 넣고 기자들한테 보도자료 뿌리고, 내 주변 사람까지 저격해서 내 사람들 떠나가게 하고.

머리도 좋게 사람 농락하고 죽이려 들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죽이려 하는 게 오바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2년이 지났습니다. 같은 사람들에게 저격 영상이 당한 게 말이죠.

저격 영상 한 편에 사람이 죽어 나가는 세상에 참고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편의 저격 영상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도 2년 넘게! 요즘에는 SNS 한 글자에 무너지는 게 사람입니다.

이 악물고 버티는 건 저들이 단순 악플이 아니라 사이버 폭력 집단이 맞다라는 걸 보여드리고자 버텼죠.

내가 죽어야 그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전 오늘도 숨도 안 쉬어지는 가쁜 호흡 참으며 24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일한 만큼 돌아오는 건 없어도

내가 이루어낸 유튜브!!! 내 채널!

그들이 앗아가지 못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내가 죽으면 박수칠 그들이 눈에 보여서 말이죠.

이제는 내 인성이 더러워서 일도 끊기고 유튜브 한다고? 본인을 알라고?

내 유튜브가 왜?

내가 너희 같이 더러운 유튜브 해?

유튜브까지 못하게 해서 밥줄 끊어놓고 목숨 끊게 할라고 하는 수법이 보인다.

이제 사람들도 알 꺼라고 믿어! 난.

내가 안 죽어서 속상하지?

여지껏, 단순히 연예인 악플이니까 쉽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분명한 건 내 목숨줄 가지고 노는 사람들 인 걸 알아주셨음 합니다.

이글도 분명 누군가는 감정적 호소라 하겠지만 아닙니다. 2년 넘게 똑같은 사람들에게 같은 패턴으로 새로운 악플러들 생성하여 짓밟고 웃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절대 감정적 호소 아닙니다.

팬님들 힘드시겠지만 저 좀 지켜주세요. ㅠㅠ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