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첫영화, 사실상 이제훈 주연 ‘파파로티’

트로트가수 김호중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이 국내에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개봉된다. 사진은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 포스터와 김호중을 모델로 한 영화 ‘파파로티’ 포스터. 사진=CJ 4DPLEX,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트로트가수 김호중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이 국내에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개봉된다. 사진은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 포스터. 사진=CJ 4DPLEX

트로트가수 김호중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이 국내에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개봉된다.

CGV에 따르면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은 18일 개봉해 전국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볼 수 있다.

김호중의 세 번째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은 전국 6개 도시에서 팬 10만 명과 함께한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ARISTRA(아리스트라) 공연 무대와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열기를 보인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은 인기에 힘입어 미국 LA 상영까지 확정했다.

또 CGV는 “영화는 CGV 미국 LA 사이트에서 다음 달 3일 개봉될 예정이며 2D와 스크린X 두 가지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LA 현지시간 25일 오후 5시(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부터 CGV 미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응원봉 상영회가 열린다. 응원봉 상영회란 응원봉을 중앙 제어 연출 시스템으로 활용해 관람하는 상영회로, 마치 콘서트 현장에 직접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응원봉 색상이 체험형 관람의 묘미를 높인다. 김호중의 음악영화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응원봉 상영회다.

응원봉 상영회는 개봉 2주 차 주말인 다음 달 2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3회차), CGV 영등포(4회차)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같은 달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사실 김호중 첫 번째 영화는 그를 모델로 한 ‘파파로티’다. 김호중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그린 실화영화로 이제훈 한석규 주연에, 윤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3년 개봉해 관객수 171만 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