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개구리투자클럽은 회사의 인지도와 회사 광고 모델을 불법적으로 이용해 투자자를 현혹하는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광고영상 원본인 청개구리투자클럽의 광고영상에서 청개구리투자클럽의이름을 말하는 대목만 지우고 짜깁기하여 만든 허위 사칭광고로 밝혀졌다.
이들 광고는 유명인이나 경제 전문가의 권위를 이용해 무료 투자 노하우를 알려준다고 밝혀 관심을 끈 다음 결국에는 리딩방 가입을 권유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사칭광고 및 허위광고는 리딩방 사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광고 영상의 원본은 지난 2021년 제작된 청개구리투자클럽의 광고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본 광고영상은 청개구리투자클럽의 공식홈페이지 또는 유투브 청개구리투자클럽 검색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불법적으로 회사를 사칭하는 업체들은 청개구리투자클럽이 주식정보서비스업계 1위라는 인지도와 유명연예인이 메인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악용하여 사칭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905건이었던 불법 주식 리딩 관련 피해 민원은 2022년, 3070건으로 239%가량 급증했다.
민원 건수가 급증한 만큼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청개구리투자클럽 관계자는 "이러한 허위 사칭광고를 발견 또는 사칭전화를 받는다면,청개구리투자클럽 고객센터로 연락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금전적인 피해를 입으신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해 피해내용을 접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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