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면 사업 여름시즌 매출 역대 최고 경신
풀무원식품이 생면 사업이 올 여름 역대 최고의 매출을 경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겨울면에서도 혁신 제품인 ‘풀무원 시그니처’ 라인을 확대해 올 한 해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 2021년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하고 혁신적인 설비와 공정을 도입하면서 풀무원만의 독보적인 제면 기술을 발휘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시장 혁신을 이끌고 있다. 냉장면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3.5%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매출 1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바 있다.
◇삼양식품, ‘똠얌불닭볶음탕면’ 미국에 출시
똠얌불닭볶음탕면은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삼양식품은 다양과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판매법인 ‘삼양 아메리카’가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국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무설탕 디저트 ‘ZERO’ 라인업 확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신제품 ‘제로 쿠앤크샌드’와 ‘제로 마일드 초콜릿’ 2종을 더해 브랜드를 확장한다. 롯데웰푸드 제로는 설탕 없이도 디저트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를 표방하며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덕
분에 부담이 적어 맛은 물론이고 건강한 느낌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로 2종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소비자조사에서 ‘ZERO 브랜드로 출시됐으면 하는 과자’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초콜릿과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쿠키앤크림 샌드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