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이지에이(IGA)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인사이트' 서비스 이용 고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모바일인덱스 인사이트는 IGA웍스가 기존에 서비스하던 '모바일인덱스'와 '마이 탑 100', 게임 전용 통계 플랫폼 '게볼루션' 등을 통합해 2021년 8월 출범한 플랫폼·서비스다.
해당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일반적인 서비스들이 분석하는 양대 마켓은 물론 한국의 원스토어까지 총 3개 마켓의 통계를 통합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년 동안 약 100건 이상의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 힘입어 삼성과 네이버, 신세계, 넷마블 등 국내 기업은 물론 구글과 같은 해외 기업, 증권사와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와 같은 투자기관을 포함 4000여 곳 이상 업체들이 모바일인덱스 인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다.
마국성 IGA웍스 대표는 "고객들이 빅데이터의 다층적 영억을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데이터의 가치를 제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