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일 실용적인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갤럭시 탭 A9+'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탭 A9+'는 278.2mm 크기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는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삼성 덱스' 기능을 통해 PC 환경처럼 사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최대 3개의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해 생산성과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또 '화면 녹화'기능도 탑재해 사용중인 화면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
'갤럭시 탭 A9+'은 와이파이(Wi-Fi) 모델과 갤럭시 탭A 시리즈 최초로 5G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36만8500원, 5G 모델이 41만8000원이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실버 2가지이며 실버 색상은 삼성닷컴 전용색상으로 운영된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