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소재 컴투스 본사에선 지난 10월 31일 컴투스와 장애인고용공단의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와 이주환 컴투스대표,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와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게임사들은 ESG(환경 보호·사회 공헌·지배구조 투명화) 경영 차원에서 장애인 관련 정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넥슨 산하 네오플도 올 6월 장애인 첼로 연주단을 창단했다고 발표했다. 최근에는 넷마블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소속 선수들이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혼성 조정(유타포어) 종목 은메달을 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컴투스 측은 "ESG 경영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권경영, 취약근로자 보호 등 다각도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번 컴투스위드 설립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취약계층 고용 창출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