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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GS리테일, 대한항공과 ‘상품 개발’ 맞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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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GS리테일, 대한항공과 ‘상품 개발’ 맞손 外

◇GS리테일, 대한항공과 제휴 사업 추진


GS리테일이 대한항공과 제휴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대한항공과 제휴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대한항공과 각 사 핵심 역량을 결합한 제휴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 고객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제휴 사업이 추진됐다.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유통 역량과 글로벌 항공사의 인프라 등을 결합한 신개념 유통·마케팅 모델 구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브랜드, 캐릭터 등 양사 IP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 MAU 300만인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활용한 O4O 통합 프로모션 등이 우선 추진 사항으로 논의된다. 이외에도 지상의 유통 브랜드를 하늘로 확장하고, 하늘의 항공 브랜드를 지상의 유통 채널로 전개하는 신개념 협업 제안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양사는 ESG 활동 또한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KT&G,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동참


KT&G가 파트너사와 상생을 위해 납품대급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한다. 사진=KT&G
KT&G가 파트너사와 상생을 위해 납품대급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한다. 사진=KT&G
KT&G가 ‘납품대금 연동제’의 동행기업으로 참여한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지난달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KT&G는 해당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 구매계약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사규와 구매계약서에 명시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이행 해왔다.

이외에도 KT&G는 파트너사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기술 향상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금액을 지원하는 한편, 납품대금은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명절 전에는 조기 집행한다. 또 중요한 원료인 잎담배 재배 농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잎담배 건조기의 유류 소비 절감 기기인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보급을 지원하고, 경작인 복지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건강검진비와 자녀 장학금 등 총 36억6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SSG닷컴, 반값 킹크랩 열풍 잇는다… 사전 예약


SSG닷컴이 러시아 대게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사진=SSG닷컴
SSG닷컴이 러시아 대게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사진=SSG닷컴

SSG닷컴이 6~9일까지 러시아 프리모리 해역에서 어획한 대게를 최대 40% 할인가에 예약 판매한다. 프리모리 해역에서 잡히는 대게는 수율이 높고 육즙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개체당 평균 중량이 0.9kg에서 1.5kg에 달해 일반 대개 보다 약 30%가량 크다. 구매는 쓱닷컴 ‘프리미엄 식품관’에서 가능하며, 10일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을 통해 배송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