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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GM-LG엔솔 배터리 공장 노동자들 96% 찬성으로 계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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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GM-LG엔솔 배터리 공장 노동자들 96% 찬성으로 계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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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300마일 이상 주행거리에 월 599달러 리스 가능


기아가 2024년형 EV9 전기 SUV를 출시하며, 최대 304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에 대해 월 599달러(약 77만9500원)에 36개월 리스 계약을 제공한다고 일렉트렉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리스 거래는 5999달러(약 781만 원)의 계약금을 포함하며, 사륜구동 버전인 EV9 윈드 모델은 월 659달러(약 85만8000원)에 제공된다. 기아는 EV6에도 새로운 롱 레인지 라이트 트림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 모델은 최대 310마일의 주행거리와 4만5950달러(약 5982만6900원)의 시작 가격을 가질 예정이다. 기아는 이 새로운 전기차에 대해 이미 상당한 소비자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오피스 시장, '기타 지역 수요 감소'로 98% 이상 점유율 기록

서울의 A등급 오피스 시장은 98%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2022년 대비 임대료가 1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다른 지역의 수요 감소와 대조적이다. 서울의 오피스 시장은 국내외 기업들의 높은 수요로 인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특히 넓은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다. 반면 미국과 같은 서구 국가들은 재택근무 증가로 오피스 공간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규제와 팬데믹으로 인한 개발 계획 차질이 오피스 공급 부족을 초래했으며, 이로 인해 임대료 상승이 예상된다.

◇오픈AI, 개발자 컨퍼런스 후 신규 챗GPT 플러스 가입 일시 중단


오픈AI는 개발자 컨퍼런스 이후 새로운 기능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인해 챗GPT 플러스의 신규 구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이 조치는 기존 사용자에게 고품질의 경험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관심 있는 사용자는 대기 명단에 등록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 결정은 높은 수요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에 따른 것이며, 현재 구독자는 여전히 챗GPT를 포함한 다양한 GPT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오하이오의 GM-LG엔솔 배터리 공장 노동자들 96% 찬성으로 계약 승인


여러 지역의 전미자동차노조(UAW) 계약 비준에 대한 투표 결과가 혼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계약이 비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디트로이트 뉴스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전체 회원의 54%가 찬성하여 계약이 성사됐다. 텍사스 주 알링턴의 GM 공장에서는 생산 근로자의 60%, 숙련된 직종 근로자의 65%가 찬성했다. 그러나 오하이오 북동부의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얼티엄셀 LLC 배터리 공장에서는 96%가 찬성하여 계약이 압도적으로 승인되었다. 반면, 세 개의 대형 조립 공장에서는 반대 투표가 우세했다.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의 GM 트럭 공장에서는 60% 이상이, 미주리주 웬츠빌의 중형 트럭 공장에서는 53.5%가, 그리고 랜싱의 쉐보레 카마로와 캐딜락 공장에서는 57.7%가 반대표를 던졌다. 이러한 결과는 해당 산업의 노사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 R&D 연구소 방갈로르, 갤럭시 업사이클링과 스마트 빌딩 솔루션으로 Nasscom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수상


삼성 R&D 연구소 방갈로르(SRI-B)가 2023년 Nasscom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갤럭시 업사이클링과 스마트 빌딩 솔루션에 대한 세계 최초의 혁신으로 수상했다. 이 상은 엔지니어링 리더십과 아이디어에 대한 카테고리에서 수여되었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구형 스마트폰을 의료 진단 카메라로 재활용하여 소외 계층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AI, 카메라 기술, 이미지 처리를 활용해 저렴한 안구 건강 관리를 제공한다. 스마트 빌딩 솔루션은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에너지 작동 이상을 감지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탄소 배출을 줄인다. 이 솔루션은 인도, 한국, 폴란드, 베트남 등의 상업 시설과 대학에서 사용되고 있다.

◇KB부코핀은행, 모든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KB스타'로 단일화


KB부코핀은행은 11월 30일부터 모든 디지털 및 SMS 뱅킹 서비스를 'KB스타'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KB부코핀의 기존 모바일 뱅킹, Wokee, SMS 뱅킹 서비스는 비활성화될 예정이다. KB스타 애플리케이션은 안면인식, 라이브니스 기술을 포함한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고객이 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앱을 통해 고객은 저축 계좌, 개인 대출, 전자 지갑에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결제 파트너와의 연결을 통해 전자상거래 결제를 수행할 수 있다. 카드 없는 현금 인출 기능도 제공된다. KB부코핀은 이 앱을 통해 더 완벽하고 통합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HD현대일렉트릭, AWA에너지와 튀르키예에서 배터리 생산·판매 협력


포스코인터내셔널-HD현대일렉트릭은 튀르키예 AWA에너지와 튀르키예에서 배터리 생산과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AWA는 튀르키예 에너지 시장에 혁신적인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우선은 배터리 판매에 집중하고 이후 배터리 생산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 삼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은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WA는 이 협력을 통해 튀르키예를 유럽, 아프리카 및 중동 시장에 가까운 생산 및 유통 센터로 만들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지역 시장에 중요한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볼티모어, 현대·기아차 상대로 차량 절도 급증 소송


볼티모어는 현대와 기아를 상대로 자동차 절도 급증과 관련하여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써 미국 내 12개 이상의 도시가 현대와 기아를 상대로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 소송은 현대와 기아가 2010년부터 2021년 사이에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차량을 생산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런 차량들이 드라이버와 USB 케이블만으로 쉽게 훔쳐질 수 있다는 틱톡 챌린지로 인해 도난 사건이 증가했다고 주장한다. 볼티모어 시장은 현대와 기아의 비용 절감 조치가 공공 안전을 희생시키고 지역 사회와 경찰 자원에 부담을 주었다고 비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