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 컴퍼니는 지난달 24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됐다. 이후 게이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11월 셋째 주를 기점으로 10만명 이상의 동시 접속을 기록했다.
게임 전문지 게임랜트(Game Rant)는 이 게임이 유명 인디 게임 '파스모포비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이라 평했다. 파스모포비아는 귀신이 깃든 흉가를 체험하는 내용을 그린 공포 게임으로, 본 게임과 마찬가지로 4인 협력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스팀 운영사 밸브 코퍼레이션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2'와 '도타 2',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 스팀 이용자 수 톱5 게임 간 순위 변동은 없었다.
이달 10일 '모던 워페어 3' 리부트판 출시에 힘입어 동시 접속자 수 6위까지 치고 올라왔던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는 이번 주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 게이트 3'에 밀려 7위에 자리 잡았다.
전주 11위 세가 '풋볼 매니저 2024'는 동시 접속 8만6900명을 기록, 가이진 엔터테인먼트 '워 썬더(9만2628명, 이하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 수)'에 밀려 12위에 자리 잡았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7만8480명)', 밸브 '팀 포트리스 2(7만4300명)', 디지털 익스트림즈 '워프레임(6만9781명)'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국산 게임 중 배틀그라운드와 로스트아크 외에도 위메이드 '미르4(2만8202명)'가 57위, 펄어비스 '검은사막(2만1838명)'이 74위,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1만8861명)'이 89위에 자리 잡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