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더 파이널스에는 출시 첫주 대비 5만2975명(21.8%) 적은 동시 접속자가 몰렸다. 이로서 라리안 스튜디오 '발더스 게이트 3', 인디 프로그래머 Zeekerss의 협력 공포 게임 '리설 컴퍼니'에 밀려 9위에 자리 잡았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2'와 '도타 2' 등 스팀 운영사 밸브 코퍼레이션 자체 서비스작과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한 순위 톱7 게임들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스팀 전체의 12월 3주차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토요일인 16일 오후 11시 기준 3181만6158명으로 집계됐다. 최다 동시 접속자가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모인 것은 올 들어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주의 기록은 지난 주 일요일인 10일 오후 11시의 3266만9308명 대비 85만3150명(2.6%) 적은 수치였다.
국산 게임 중 '배틀그라운드', '더 파이널스', '데이브 더 다이버' 외에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6만1233명)'가 21위, 위메이드 '미르4(2만6525명)'가 61위, 펄어비스 '검은사막(2만5392명)'이 64위,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1만2635명)'이 126위를 차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