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그랜드 라이브' 우마무스메, 구글 매출 4위…6개월만에 톱5 복귀

글로벌이코노믹

ICT

공유
0

'그랜드 라이브' 우마무스메, 구글 매출 4위…6개월만에 톱5 복귀

12월 8일 오후 4시 기준 양대 앱 마켓 국내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12월 8일 오후 4시 기준 양대 앱 마켓 국내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배급을 맡은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올 6월 1주년 업데이트 이후 6개월만의 일이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16일 기준 매출 톱10에 복귀, 18일 5위까지 치고 올라온 데 이어 오후 1시를 기점으로 매출 4위에 올라섰다.
우마무스메가 국내 구글 매출 톱5에 오른 것은 올해로 두번째다. 이에 앞서 올 6월 15일 신규 육성 시나리오 'Make a new track!!: 클라이맥스 개막'을 업데이트한 시점에 최고 매출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매출 급등 또한 신규 육성 시나리오 '이어라, 비춰라, 빛나라. 우리들의 그랜드 라이브'가 14일 업데이트된 것이 주효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시나리오에 특화된 고성능 SSR 등급 서포트 카드 '라이트 헬로: 프롬 더 그라운드 업'와 '아그네스 타키온: Q≠0'이 신규 출시됐다.
실제로 업데이트 당일인 14일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18일 기준으로는 매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대 앱마켓은 매출 순위 산정에 있어 애플 앱스토어는 24시간,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1주일 단위로 측정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본의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미소녀들을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모바일 수집·육성형 게임이다. 일본에선 2021년 2월, 국내에선 지난해 6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개발사 사이게임즈는 게임 외에도 애니메이션, 코믹스, 음반 등 다양한 형태로 공식 콘텐츠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내년 2월 1일에는 도트 그래픽 어드벤처 장르 패키지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를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