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팀 포트리스 2는 25일 기준 20만명 이상의 최다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 플랫폼 내 게임 중 7위에 올랐다. 전주 10만명대 이용자가 몰린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12월 4주차 스팀 플랫폼 전체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토요일인 23일 오후 11시 기준 3243만8924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16일 동일 시간 3181만6158명 대비 62만2766명(1.9%) 증가한 수치다.
지난주 이용자 수 톱 10 게임 중에선 1인 개발 인디 게임 '리설 컴퍼니'가 최다 동시 접속 12만1041명을 기록하며 11위로 밀려났다. 페이스 펀치 스튜디오 '러스트', 캡콤 '몬스터 헌터 월드', 가이진 엔터테인먼트 '워 썬더' 등이 11만명대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그 뒤를 따랐다.
국산 게임 중 '배틀그라운드'와 9위 넥슨 '더 파이널스(12만7352명, 이하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 수)' 외에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3만8182명)'가 39위, 펄어비스 '검은사막(2만7146명)'이 52위, 위메이드 '미르4(2만5703명)'가 57위,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1만7491명)'가 91위,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1만2832명)'이 122위에 올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