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 타니고 모토아키(谷郷元昭) 커버 대표이사는 회사 공지를 통해 "지난해 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증권시장에 상장, 홀로라이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며 "팬들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올해 더욱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홀로라이브에는 현재 일본과 해외 멤버를 포함 64명의 여성 버튜버, 23명의 남성 버튜버가 소속돼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441만명)을 보유한 버튜버 '가우르 구라'를 포함 36명의 현역 100만 유튜버가 소속돼있다.
한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홀로라이브의 멤버들은 2022년, 2023년 두 차례 '서울 팝 컬처 컨벤션(서울팝콘)'에서 공연을 가졌다. 지난해에는 롯데 시네마와 협력해 소속 버튜버의 콘서트 공연을 실시간으로 함께 시청하는 '라이브 뷰' 행사를 열기도 했다.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운영팀은 "팬들 한 명 한 명이 기획 참여자로서 홀로라이브의 매력을 끌어올린다는 마음으로 큰 힘을 받고 있다"며 "2024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놀라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출연진, 팬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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