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올해 미래가치 관점에서 기존 사업들의 변혁을 강조했다.
코오롱그룹은 2일 신년사에서 "미래 기업가치 관점에서 현재 사업들을 트랜스포메이션(변혁)하고 우리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기회도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신년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 부문 이병탁 상무보가 발표했다. 코오롱그룹은 2022년부터 임직원이 신년사 작성과 발표에 참여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은 지식경영 시스템인 백서경영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확대 적용을 주문했다. 또 진정성 있는 성찰과 실천을 강조하며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그룹은 11년간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해 온 코오롱공감 경영메시지 배지·팔찌 발표를 유보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