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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고속도로’ 주행거리 400km 겨우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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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고속도로’ 주행거리 400km 겨우 넘겼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유튜버가 최근 텍사스주 고속도로에서 사이버트럭에 대한 최대 주행거리 테스트를 벌이기에 앞서 충전을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자동차 전문 유튜버가 최근 텍사스주 고속도로에서 사이버트럭에 대한 최대 주행거리 테스트를 벌이기에 앞서 충전을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테슬라가 최근 출시한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최대 주행거리가 테슬라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에 크게 못 미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사양 전문 유튜브 채널 ‘아웃오브스펙모터링(Out of Spec Motoring)’은 이날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최근 텍사스주 고속도로에서 사이버트럭의 주행거리 테스트를 자체적으로 한 결과 254마일(약 409km)를 기록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 채널은 “시속 113km의 속도로 완전 충전 상태에서 완전 방전 상태가 될 때까지 고속도로 환경에서 주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최상위 모델을 기준으로 테슬라가 공식적으로 밝혀온 최대 주행거리 320마일(약 515km)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