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소재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일본 게임사 반다이 남코의 '철권 8' 출시를 기념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일본 본사 개발진은 물론 '무릎' 배재민 등 유명 게이머들이 공식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철권 파이트 라운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영된다. 현장에는 철권 8 게임을 테마로 한 포토존과 무료 플레이 체험 공간, 게임 소프트웨어와 공식 굿즈 판매대, 테마 전시 공간 등이 마련된다.
행사가 열리는 주말에는 공식 사인회가 열린다. 27일 토요일에는 철권을 상징하는 프로게이머 '무릎', 전문 스트리머 '아빠킹'이 참여한다. 28일 일요일에는 하라다 카츠히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게임 총괄 매니저와 마이클 머레이 '철권' 메인 디렉터가 함께한다.
철권은 1994년 12월 그 역사가 시작돼 올해로 30주년을 앞둔 장수 대전 격투 게임이다.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와 더불어 격투 게임계의 양대 산맥으로 손꼽히며 특히 국내에선 가장 인기 있는 격투 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손꼽힌다.
반다이 남코의 '철권 8'은 오는 26일 국내를 포함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한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용 등급은 한국 기준 15세 이상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