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사전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갤럭시 S24 시리즈 256GB 모델과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각각 512GB 모델과 1TB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고객선택에 따라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로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이나 '갤럭시 버즈2 프로와 버즈 케이스 랜덤 1종'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갤럭시 사용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시세에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 S24+ 256GB 모델이 135만3000원, 512GB 모델이 149만6000원이다. 갤럭시 S24는 256GB 모델이 115만5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차별화된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그린 △티타늄 블루 △티타늄 오렌지의 3가지 색상과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제이드 그린 △사파이어 블루 △샌드스톤 오렌지 3가지 색상이 전용으로 출시된다.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19일 0시에는 삼성닷컴·11번가·네이버·G마켓·티몬·쿠팡 등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구매 고객은 1월 26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개통 후 '삼성닷컴' 앱에서 구매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는 AI 탑재로 일상에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최신 플래그십 신제품을 가장 큰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번 사전 판매와 함께 '갤럭시 S24' 시리즈를 누구보다 먼저 마음껏 즐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에 맞춰 업계 최초로 권역별 주요 서비스센터에서 주말까지 서비스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토요일과 일요일 평일과 동일한 9시~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지점은 △서울 삼성강남센터 △홍대센터 △부천 중동센터 △경기도 성남센터 △용인 구성센터 등 9곳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