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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컴플릿, '가디스 오더' 전담 자회사 픽셀트라이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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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컴플릿, '가디스 오더' 전담 자회사 픽셀트라이브 신설

배정현 대표, 본사 CCO 겸 픽셀트라이브 대표로 자리 이동

'가디스 오더' 이미지. 사진=로드 컴플릿이미지 확대보기
'가디스 오더' 이미지. 사진=로드 컴플릿
게임 개발사 로드컴플릿이 차기작 '가디스 오더' 개발진을 중심으로 한 신규 법인 '픽셀트라이브(Pixel Tribe)'를 분사한다고 19일 밝혔다.

픽셀트라이브 분사는 공식적으로 오는 2월 1일 이뤄진다. 기존의 배수정·배정현 공동 대표 중 배정현 대표가 본사 대표직을 사임, 본사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경 픽셀트라이브 대표로서 자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로드컴플릿은 2009년 12월 설립된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다. 그간 '크루세이더 퀘스트', '레전드 오브 슬라임: 방치형 RPG' 등 게임들을 선보여왔다.

특히 '레전드 오브 슬라임'은 지난해 일일 이용자 100만명, 누적 다운로드 2400만명, 누적 매출 1500억원 등의 기록을 달성했다. 해당 게임의 서비스를 총괄한 배수정 공동창립자는 이에 힘입어 지난해 1월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차기작 '가디스 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궤를 같이 하는 2D 도트 그래픽 액션 RPG다. 게임의 배급은 카카오게임즈가 맡았으며, 당초 지난해 출시될 예정이었다.

배정현 픽셀트라이브 대표 내정자는 "가디스 오더는 소프트 론칭을 거쳐 올해 안에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배수의 진을 친다는 마음가짐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이용자들에게 곧 희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