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트라이브 분사는 공식적으로 오는 2월 1일 이뤄진다. 기존의 배수정·배정현 공동 대표 중 배정현 대표가 본사 대표직을 사임, 본사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경 픽셀트라이브 대표로서 자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레전드 오브 슬라임'은 지난해 일일 이용자 100만명, 누적 다운로드 2400만명, 누적 매출 1500억원 등의 기록을 달성했다. 해당 게임의 서비스를 총괄한 배수정 공동창립자는 이에 힘입어 지난해 1월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배정현 픽셀트라이브 대표 내정자는 "가디스 오더는 소프트 론칭을 거쳐 올해 안에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배수의 진을 친다는 마음가짐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이용자들에게 곧 희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