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던 아주IB투자, 미래에셋증권, 인터밸류파트너스 등은 물론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하나벤처스 등이 새로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액은 200억원에 이르렀다.
비햅틱스는 2015년 5월 설립된 확장현실(XR) 전문 스타트업이다. 대표 제품은 촉각 슈트 '택트슈트', 촉각 장갑 '택트글러브' 등으로, VR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튜버들이 자주 활용되는 등 VR 마니아층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비햅틱스 측은 "XR 산업이 대중화될수록 시청각적 경험 외에도 촉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 이후 XR 환경 속 촉각의 대중화를 리드하는 중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