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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5월까지 이더리움 ETF승인 가능성 5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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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5월까지 이더리움 ETF승인 가능성 50% 이하”

이더리움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이더리움 이미지. 사진=로이터


아크21셰어스의 현물형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5월 23일까지 승인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JP모건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18일(현지시간) 니콜라스 파니기스조글로우(Nikolaos Panigirtzoglou) 등 JP모건 애널리스트 그룹은 고객 리포트를 통해 “올해 5월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50% 이하다”라고 말했다.

JP모건은 “SEC가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암호자산 거래소를 고소한 소송에서 이더리움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SEC가 향후 수개월 이내 이더리움을 자산으로 분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라며 "그러나 이더리움을 포함한 PoS 블록체인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SEC의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적어도 이들 소송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현물형 이더리움 ETF 승인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23일 현재 전날 대비 약 5% 하락한 232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더리움이 2388~2460달러 핵심 수요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만약 이 지지선이 견고하게 유지된다면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다음 지지선인 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