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경영쇄신과 연구개발 기업 분사를 통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8일 일동제약은 개별 영업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4분기 매출 1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누적 매출은 5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09억원으로 2022년보다 43.3% 감소했다.
이같이 실적이 완화된 이유에 대해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 쇄신 및 효율화 추진, 연구 개발 부문 분사 효과 등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결 기준 누적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5995억원과 5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감소, 26.3% 증가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